현재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 때문에 골머리를 썩고 있는 가운데 과거 송영길 캠프의 돈봉투 의혹이 터졌습니다. 아래에서는 이와 관련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사건의 개요
과거 송영길 캠프에서 핵심 역할을 맡았던 이정근 전 사무부총장의 통화녹취에서 송영길 측 측근인 윤관석 의원이 수도권 및 호남의원들에게 돈봉투를 뿌렸다는 정황이 발견되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각종 언론사는 이에 따라 각종 언론사에서 육성이 담긴 녹취를 직접 공개하면서 그 논란이 가중되어 가고 있습니다.
2. 의혹의 근거들
이러한 의혹의 근거는 주로 송영길 캠프 관계자들의 음성 녹취에 근거합니다.
윤관석(더불어민주당 의원) : 그래서 우리 했던 xx이나 xx이나 xx이나 xx이나 둘은 또 호남이잖아
이정근(전 민주당 사무부총장) : 거기 해야 돼 오빠. 오빠 호남은 해야 돼.
강래구(한국수자원공사 감사) : '얼마?' 그러면 '1000만원' 이렇게 이야기해야 합니다. 그러면 얘는 100만 원을 생각하고 있다가 1000만 원 두들겨 맞기 때문에 500을 갖고 옵니다.
이정근(전 민주당 사무부총장) : 진짜 완전 엑기스 전수해 주네. 응?
3. 향후 전망
이미 엄창난 양의 녹취록들이 검찰의 손에 넘어갔고 관련 있는 의원들만 수십 명이라고 하니 이는 민주당에 큰 타격이 아닐 수 없습니다. 또한 해당 의혹을 부인할수록 더 많은 녹취록이 언론을 통해 공개되어서 엄청나고 장기적인 정치적 타격이 될 수 있는 만큼 민주당은 해당 사건을 철저하게 조사하여 대규모의 인사 개편이 아닌 이상 총선 국면에서 매우 불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문제는 이것만이 아닙니다. 과연 당해 사건 녹취록 이외에도 다른 불법적 사건 녹취록이 존재하냐입니다. 이 때문에라도 더더욱 더러운 정치적 고리를 끊어내는 작업이 민주당으로서는 필수적 과제일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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