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7월 9일 지인들과 같이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유료시사회에 방문했습니다. 이하에서는 이 영화의 감상평에 대해 적어보겠습니다.
미션 임파서블 데드레코닝 PART ONE
스포없는 부분
어김없이 이번에도 주인공 이단 헌트(톰크루즈)는 무려 세계를 위해서 싸웁니다. 시원한 액션과 미국산 블록버스터에서만 볼 수 있는 큰 스케일, 세계를 구하지만 위험에 처한 주인공, 그 옆에 예쁜 여주인공, 그리고 쿨한 동료들까지.
클리셰 덩어리지만 익숙한 것이 주는 편안함이 있지요. 머리가 너무 복잡하고 정신, 육체적으로 고단할 때면 단순한 것으로도 우리는 충분히 행복해 집니다. 또한 옆사람이 어떤 영화를 좋아할지 고민될 때는 너무 잔인하지 않은 액션 영화가 아무래도 가장 좋지 않나 생각됩니다. 그럴 때 추천할 수 있는 것이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같아요.
물론 시리즈로 보자면 개인적으로 미션 임파서블 1, 2 보다는 별로였지만 적어도 다른 시리즈물 보다는 격차가 적은 완성도를 가지고 있는 것이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장점 같습니다. 그래서 혼자 보기에도 좋지만, 누군가와 같이 보기에도 부담없는 이번작에 저는 만족하는 편입니다,
10점 만점에 7점!
스포 있는 부분
이번 작에서 악역은 단순히 하나라기 보다는 엔티티라는 고도로 발달한 인공지능입니다. 엔티티는 자신을 막을 수 있는 코드? 소스? 말하자면 여튼 자신의 약점을 침몰한 잠수함에 두고 있는데 잠수함 내에 그 코드가 있는 방 같은 곳이 잠겨있기에, 이것을 열 수 있는 열쇠 2개로 이것을 열어야 합니다. 이번작에서는 이 열쇠를 원하는 3가지 세력이 대립합니다.
첫번째 세력은 주인공과 같은 독립 세력입니다. 이들은 엔티티가 얼마나 위험한지 알고 어떤 세력에게도 엔티티가 통제당하지 않길 원합니다.
두번째 세력은 엔티티 세력입니다. 엔티티는 고도의 인공지능으로서 다른 군사시설 침투하고 해킹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모든 전자기기가 엔티티의 의지에 따라 엔티티를 방해하는 세력을 괴롭히게 만들 수 있습니다. 즉 레이더가 잘못 작동하거나 미사일이 잘못 작동하게 하는 식으로 조종하는 것이죠.
세번째 세력은 미국입니다. 이들은 주인공을 통제하려 하는 세력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엔티티를 통제하여 국제주도권을 손에 넣고 싶어합니다. 따라서 열쇠를 손에 넣고 싶어하죠.
시원한 액션과 어렵지 않은 전개 덕분에 이번 미션임파서블 7번째 시리즈 파트1을 잘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막 엄청 재밌다 수준은 아니었지만 영화관 내에서는 쫄깃쫄깃한 긴장감을 맛보면서 즐길 수 있었습니다. 이후에 파트2도 나오면 재밌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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