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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시사

김현정의 뉴스쇼

by 어느섬 2022. 1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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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김현정의 뉴스쇼, 출발합니다" 이하에서는 라디오와 유튜브에서  항상 아침을 깨우면서 그날의 가장 핵심 이슈를 다루는 cbs 표준 fm에서 진행되는 김현정의 뉴스쇼에 대해서 설명해 보겠습니다.

 

1. 김현정의 뉴스쇼의 시작

2008년 5월부터 오전 7시 20분부터 시작되는 김현정의 뉴스쇼는 초기에 0%의 청취율을 맴돌았습니다. 그들이 초기에 0%의 청취율을 쉽게 벗어날 수 없었던 이유는 유명인사를 간판으로 프로그램이거나, 여당이나 야당의 편을 들고 편파적으로 방송하거나 하는 쉽게 갈 수 있는 길을 선택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김현정의 뉴스쇼는 각종 현안이 터지면 심야에도 회의를 소집하고, 현안의 당사자, 일반시민에게 마이크를 넘겼습니다. 그래서 김현정의 뉴스쇼에서는 유독 사건 당사자인 일반인의 인터뷰도 많이 나오는 편입니다. 

 

2.  김현정 뉴스쇼의 영향력

현재 김현정의 뉴스쇼 청취율을 아침 시사 프로그램으로서는 매우 높은 3%의 청취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보통 1%만 넘기면 안정세에 접어들었다고 하는 정도인데, 3%면 매우 높은 수치입니다. 과거 섭외 자체가 힘든 프로그램이었던 것과는 반대로 이제는 모든 정치인, 유명인들이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오고 싶어 하며, 유튜브의 조회수만 보더라도 몇 만 건인 동영상이 매우 많습니다. 김현정의 뉴스쇼는 라디오는 물론 생방송을 유튜브에서도 시청할 수 있습니다. 유뷰브에서는 김현정 앵커의 모습과 패널들 및 보조mc들의 모습까지 볼 수 있습니다.

 

3. 부드러움과 날카로움, 양날의 진행

김현정의 뉴스쇼의 백미인 현안 당사자와의 인터뷰는 부드러움과 날카로움을 모두 가지고 있습니다. 대형사고나 슬픈 일화에 대해서는 눈물을 글썽이는 것이 느껴질 정도로 공감해주며, 상대의 기분을 헤아리는 듯한 진행을 합니다. 그러나 정치적이거나 시사적으로 중요한 부분은 구체적이고 날카롭게 접근합니다. 그래서 명확하고 구체적으로 말할수록 대중들에게 미움을 사기 쉬운 정치인들은 김현정 앵커의 진행에 쩔쩔맬 때가 많습니다. 특히 대놓고 더 구체적으로 말할 것을 요구하거나, 이전과는 다른 스탠스를 취하다가 그와 반대되는 경우에는 노골적으로 그 부분을 물어보기 때문에 결코 자신에게 편한 말만 할 수 있는 인터뷰가 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4. 많은 코너들

김현정의 뉴스쇼는 많은 코너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코너는 요일마다 달라지며, 월간 정기적으로 있는 코너도 있습니다. 월요일에는 '뉴스쇼 증권시장 뉴스닥', '주간 시사기상도'가 있으며, 화요일에는 '친절한 대기자', 수요일에는 정치인 인터뷰와 '윤태곤의 판', 목요일에는 '탐정 손수호', 금요일에는 '말말말'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월간 코너에는 '월간 유인태', '월간 하태경', '월간 김종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5. 세간의 평가

김현정의 뉴스쇼는 매우 중립적이고, 시의성을 가진 프로그램으로 평가받습니다. 자주 등장하는 인물들이 우리 대한민국에 거대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인물들이며, 이들이 방송 중 편파성을 지적한다던지, 불공정성 등을 지적하는 일에도 의연하게 대처하는 능력을 보여줍니다. 2020-08-18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에서는 김현정의 뉴스쇼가 '유익한/신뢰가 가는/중립적인/흥미로운'항목에서 1위를 차지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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