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0월 1일, 국군의 날에 있었던 신기한 일들

국군의 날인 2022-10-01에 유독 신기한 일들이 많이 일어난 것 같아 적어보겠습니다.

1. 윤석열 대통령의 "부대 열중쉬어"의 실종

매 국군의 날 행사마다 대통령은 기념사 차례에서 "부대 열중쉬어"라는 명령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윤석열 대통령은 "부대 열중쉬어"라는 명령을 하지 않아서 사고가 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있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심한 부동시를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 때문에 군대 면제 판정을 받았고, 부동시로 인한 불편함으로 운전면허도 따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번 사건에 대해 대통령실에서는 사고가 아니라는 취지의 입장을 밝혀왔습니다.

2. 국군의 날 행사 영상에 중국 장갑차 등장?

국방부는 국군의 날 기념 행사 동영상에서 나오는 장갑차들이 우리나라 군대 장비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사전에 걸러내지 못한 점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하고, 차후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3. 러시아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우크라이나 점령지 합병 규탄' 안건 반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안건은 5개의 상임이사국(미국, 영국, 프랑스, 중국, 러시아) 중에서 한 국가라도 반대를 하면 안건처리가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당연히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점령지 합병 규탄 건에 대해 반대를 했고, 이 건은 부결됐습니다. 이것만 보면 러시아가 당연히 찬성을 안해줄 텐데 왜 이런 의미없는 일을 할까 생각되겠지만, 다른 국가의 공식적인 입장을 들어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참고로 중국은 기권했습니다.

4.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2발 발사했습니다.